경상북도에서는 지난 해 방화가 잦았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도내 화재건수는
2002년보다 7%가 줄었는데도
방화는 105건으로 35%나 늘었습니다.
방화의 원인으로는 단순한 불만이
전체의 절반도 넘는 55%였고,
가정불화와 범죄를 숨기기 위한 방화가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장소로는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28%였고,
다음으로는 차와 공장,가게 순이었습니다.
지난 해 경상북도에서는 천 750건의 불이 나
사망 55명을 포함한 177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재산피해는 72억 4천만 원에
이재민은 94가구, 206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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