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구이집 여주인에게 강도짓을 하려다가
반항하자 끌고 다니면서 폭행한
35살 손 모 씨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 2일 새벽 2시 쯤
칠성시장 앞길에서 구이집 주인
51살 김 모 여인의 손가방을 뺏으려다 반항하자
행인들에게 "춤바람이 나서 집을 나간 아내"라고 속이고 택시에 태우는 등
2시간 동안 끌고 다니면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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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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