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해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8천 700여 사업장을 점검해
법규를 어긴 376개 사업장을 찾아냈습니다.
이 들 사업장 가운데 114개는
무허가 방지시설을 갖췄거나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사업장이고,
141개는 배출허용기준을 넘긴 사업장,
나머지는 환경 관련 법령을 어긴 사업장입니다.
경상북도는 47개 사업장에는 사용중지 명령,
46개 사업장에는 조업정지 명령,
146개 사업장에는 개선 명령,
21개 사업장에는 폐쇄 명령을 하고,
나머지는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기준을 넘겨 오염물질을 배출한 사업장에는 개선명령과 함께
5억 4천 600여만원의 배출부과금도 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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