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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는 요즘 전국에서 많은 꿈나무 축구선수들이 찾아와 막바지 동계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실망스럽게도 잔디구장이 아닌 맨땅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훈련이 잘 될 리가 없습니다.
포항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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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유소년들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잔디가 아닌 맨땅에서 훈련을 하다 보니 넘어졌을 때 상처를 입거나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김 현/수원 세류초등 축구부
(넘어지고 겁나서 점프 잘 못해..)
감독들도 선수들에게 향상된 기량을 기대하기 어렵고 집중적인 전술 훈련을 시키지 못합니다.
◀INT▶ 임한경/경기도 초등지도자 협회장
(맨땅에는 볼 바운드가 틀리고 패스력이 떨어진다)
전국 16개 초등학교 6백여명이 훈련을 왔지만 경주시가 협조해준 잔디구장은 고작 감포 인조잔디 구장 한 곳 뿐입니다.
S-U]하지만 경주에는 잔디구장이 12개나 있지만 보수나 잔디 파손을 우려해 사용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이럼에도 경주시는 경주가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동계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만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INT▶ 경주시 관계자(경주시청그림/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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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불모지인 경주에 스스로 찾아오는 축구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것이 경주시가 추진하는 진정한 스포츠 마케팅일 것입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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