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파미힐스 컨트리 클럽 캐디들의 농성이
장기화하면서 골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 여성노조 파미힐스 컨트리 클럽 분회 소속
캐디 10여 명은 골프장측 제지로
출근을 하지 못하자 지난 10일부터
골프장 입구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장측은 노조 소속 캐디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직원들을 동원해서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고,
캐디들은 이에 맞서 골프장 입구에
승용차를 여러 대 대 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골퍼들이 입구에서 차에서 내린 뒤 골프백을 들고 골프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은 '지난 달 13일 파미힐스
경기분과 위원장과 노조 대표,
그리고 대구지방노동청 근로감독과장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한다는 합의서를 작성하기로 했는데
회사측이 사흘 뒤에 일방적으로
합의서 서명을 거부해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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