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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 2만 개 창출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1-19 15:03:04 조회수 0

◀ANC▶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말 가운데
'이태백"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십 대 태반이 백수 즉 실업자라는 말인데,
경상북도가 이런 심각한
청년실업을 완화하기 위해서
일자리 2만 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방학인데도 대학 도서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언제나 만원입니다.

◀INT▶강지영(대학 2년)
(저희 과 같은 경우는 학부만
졸업해서는 취업률이 0%입니다)

◀INT▶권동호(대학 3년)
(상당히 공부 많이 한다. 부담이 크다)

경상북도가 심각한 청년실업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만들기로 한 일자리는 모두 2만 개,

(CG)【 기업유치와 투자확대로 6천 600개, 사회복지와 공공서비스 분야 확대로 5천 600개,

고용촉진 훈련과 서민들을 위한 창업지원으로
7천 900개의 일자리를 각각 만들 계획입니다.】

구미공단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특히 대기업 지방 사업장에
지역인재가 우선 들어갈 수 있게 지원합니다.

◀INT▶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우리 지역 안에 있는 대기업에서
우리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도록.........)

공무원 채용인원을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천 160명으로 늘리고,
인턴 공무원이나 인터넷 선생님 같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대폭 확충합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산업 기능인력 양성과 고용촉진 훈련, 직업훈련 등으로
취업과 창업도 돕습니다.

새 일자리 가운데 30%, 6천 개는
정규직으로 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S/u)"경상북도는 일자리 만들기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용대책 위원회를 만들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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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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