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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앞두고
농민들은 걱정이 그칠 새 없습니다.
그래선지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받는
농민들의 표정이 전에 없이 진지합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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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항면 직지농협 영농설계 교육 현장,
교육을 받으러온 농민들의 차가
농협 앞 길에 늘어서 있습니다.
S/U] "농산물 수입개방 물결이 높아지면서
새해 영농교육에 참여한
농민들의 교육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앞두고
그만큼 불안감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INT▶김두만/김천시 대항면
시설포도 재배농민
"우리한테 도움이 많이 되니까 영농교육을 받는 건 맞는데. 받아도 불안하다.우리가 기술을 습득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정책적으로 아무런 대안이 없으니까 가장 문제다"
교육에 참여한 농민들의 표정에서는
하나라도 새로운 정보를 더 듣고
수입개방에 대비하려는 결의가 엿보입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도
달라진 대외환경에 농민들이 대비할 수 있게
교육내용을 바꿨습니다.
◀INT▶김철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서부지구 지소장
"특히 올해는 한·칠레 무역자유협정, 그에 대한 대책, 품질 향상 이런 것들을 주로하기
때문에 상당히 호응도가 높다"
하루가 다르게 수입 농산물에 점령당하는
식탁을 지키려는 농민들의 노력이
연초부터 힘겨워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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