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가정집에 날벼락

이상석 기자 입력 2004-01-17 13:53:26 조회수 1

◀ANC▶
아파트 공사장에서 건축자재가 이웃 주택에
떨어져 지붕에 구멍이 뚫리고
벽채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이번 뿐만 아니었는데도
공사업체는 안전 대책을 강화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번번이 무시했다고 합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오전 8시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건물 공사장에서
공사자재 해체 작업중 4미터 짜리 철 자재가
인근 집을 덮쳤습니다.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철구조물 무게에
지붕은 뻥 뚫렸고, 부서진 벽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다행히 부엌쪽으로 떨어져
안방에서 자고 있던 주인은 화를 면했지만
지붕이 부서지는 소리에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INT▶남창호
[저 구멍 파이프 있는데서 날아오는데 안죽을라고 저기까지 도망갔다]

공사장 바같으로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공사장 관계자는 안전대책에
별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INT▶공사장 관계자(하단)
[(분진망,낙하물 방지망 등이) 안전공단에서 검사 통과 된 것이다. 규정에 맞게끔 모두 검증을 거쳐서 설치된 것이다]

주민들은 몇차례 이런 일이 있었지만 회사측은 번번히 무시했다고 주장합니다.

◀INT▶주민
[공사현장 때문에 몇번을 전화했다. 그런데 공사소장은 만나주지 않았다]

허술한 공사장 안전관리가 주민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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