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이웃 돕기 성금모금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시작된
지난 해 12월 1일 이후 지금까지
경상북도에 있는 기업체가 낸 성금은
포항 포스코 5억 원을 빼면
141건, 2억 5천만 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이 달 말까지 하는 이웃돕기 성금모금 실적도
24억 2천만 원으로 목표치의
절반을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구미에 있는 대기업들은 본사 차원에서
성금을 내는 것으로 끝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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