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상북도 의회가 우표 발행을 문제삼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을 향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켜보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SYN▶012006-17
("일본의 독도 영유권 망언 규탄 결의문 채택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땅 땅 땅)
경상북도 의회는 오늘 일정에 없었던
임시회를 소집해 일본의 독도 관련 망언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INT▶최원병 경상북도의회 의장
(정확히 우리 영토라는 것을 심어주고
국제적으로는 우리가 먼저 거론해서...)
경상북도 의회는 결의문에서
'일본 총리까지 나서 망언을 한 것은
한·일 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1999년의 한·일 어업협정에서
독도가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빠진 사실을 거론하고 '협상대상자 문책'과
'협정 무효화 선언'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S/U) "이에 비해 경상북도는
차분한 대응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칫했다가는 국제분쟁에 휘말려
일본에 유리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한 일본 시마네현이 한글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도
대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남성대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국제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일체의 대응을 해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독도 조금 주면서...)
MBC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