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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의 주.정차 위반 단속에
주민들의 불신이 심합니다.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제재조치도 없습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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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의 교통행정과 사무실입니다.
주.정차 단속에 불만을 품은 한 주민이
직원들에게 심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전화로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INT▶단속주민 (자막)
"불과 5분도 안돼 나와 (단속)한다는 것은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다."
안동시의 하루 주.정차위반 단속건수는
백여건.
열명 가운데 8명은 단속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신으로 지난 해
안동시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건수는 2만3천 여건이지만 3분의 2에 해당하는 주민들이 과태료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금액으로도 전체 9억여원 가운데 6억원 가까이가 체납돼 있습니다.
불신에다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아무런 제재조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INT▶안동시 단속공무원(자막)
"가산금이 없으니까 천천히 내도 가산금이 안붙는다 4만원 그대로입니다."
지정된 장소 이외에 주차하는
차량은 원칙적으로 모두 단속되야하지만
그렇지를 못해 형편성 논란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U)안동시 금명롭니다.
많은 차량들이 길가에 줄 지어 서 있지만 주정차 단속구역이 아니어서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자치단체의 단속에 대한 신뢰도 아주 낮습니다.
주차장소가 협소한 안동시.
주차공간 마련을 위한 시측의 대책이 없는 한
단속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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