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쯤 대구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29살 오 모 씨가 심장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습니다.
오 씨는 지난 해 6월 절도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뒤
그 동안 폐결핵으로 치료를 받아왔는데,
어제 오후부터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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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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