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변호사가 자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1살 장 모 변호사가 자기 아파트 베란다
가스배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장 변호사의 사무실에서
'먼저 간다.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나오고
'의뢰받은 소송에서 제기시한을 놓쳐
고민해 왔다'고 관계자들이 진술함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