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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수도 대구'를 목표로 한
'밀라노 프로젝트' 1차 5개년 계획이
지난 해로 끝나고,
올해부터는 2단계로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하는데,
시작단계에서부터 매끄럽지가 못합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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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한국 염색기술연구소에 들여 놓은
최첨단 디지털 염색기기들이
자칫 가동을 중단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대구 섬유를 육성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는 갖췄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신섬유 개발을 비롯한 14개 사업에
천 700억 원이 들어갈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는
세계 4위인 한국섬유의 경쟁력을
2위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대구를
섬유패션 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시행연도가 시작됐는데도
정부가 5년 동안의 국비지원 규모를
확정하지 못해 아직 구체적인
사업별 예산조차 짜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대구에 지역전략사업 지원비로
400억 원을 배정하겠다고 했는데,
메카트로닉스를 비롯한 4개 신산업과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간에
어떻게 배분할 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INT▶함정웅/한국염색기술연구소 이사장
[섬유수도로 만들겠다고 해 놓고,
이거 저것으로 나눠버리고,
필요예산의 5-60% 가지고는 밀라노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어렵다]
섬유업계가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주장할 만큼 업종간 이해가 충돌하고 있고,
자치단체와 민간기업간에도 견해차가 커 출발단계에서부터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S/U]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주체들은
지난 5년 동안 밀라노 프로젝트가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빛이 바랜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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