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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시원 화재사건에서 드러났듯이
신종업종인 고시원은
많은 사람이 좁은 공간에 몰려 있어
불이 나면 인명피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안동지역 고시원을
소방서와 합동으로 점검해 봤습니다.
이정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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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심에 있는 한 고시원,
소방관들과 함께 들어가 봤습니다.
좁은 복도를 중심으로
두세평짜리 방 수십개가 나열돼 있습니다.
양쪽으로 난 복도는 서로 통하게 돼 있고
방 안에는 자동 화재감지기도 갖춰져 있습니다.
시 외곽에 있는 또다른 고시원을 찾았습니다.
사고가 난 수원의 고시원과는 달리
불에 잘 타지 않는 콘크리트 자재로 벽이 쳐져
있고 비상구도 잘 마련돼 있습니다.
폐교를 개조해 만든 이곳 역시
화재예방 시설을 비교적 잘 갖추고 있었습니다.
◀INT▶소방서
그러나 각 방마다 얼마든지 취사가 가능하고
에어컨이나 컴퓨터 같은 전기제품에,담배로 인한 화재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S/U)고시원은 법으로 규정된 숙박업소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서 생활하고 있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때문에 화재예방활동이
어느곳보다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INT▶소방서
소방당국은 신종업인 고시원은
20-30만원만 내면 신분확인 없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한 사실상 다가구 형태라고 밝히고 대형 인명피해를 우려해
특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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