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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고래 해체 전문가 라는 직업을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직업은 듣기에 낯선 만큼이나 우리나라에
딱 한명 뿐이라고 합니다.
별난 직업의 이 사람은, 고래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포항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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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그물에 걸려 잡힌 길이 4미터의 어린 밍크고래가 어시장에 도착합니다.
이 때 등장한 사람은 국내 유일의
고래 해체 전문가인 주태화씨,
주씨의 손길이 닿자, 고래는 고기와 뼈 등으로
깨끗이 발라져, 불과 1시간여만에 잘 정돈한 고깃덩어리로 바뀝니다.
이 작업은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고래 몸체 구조를 정확히 모르면, 하기 힘듭니다.
고래는 내부체온이 47-8도씨나 돼,신속하게
살을 발라내 냉동하지 않으면 금새 썩기 때문입니다.
◀INT▶주태화
s/U)주씨가 지난 20여년동안 해체한 고래는
모두 2천마리가 넘고, 이 가운데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부를 의뢰한 것도 16종에 5백여마리에 이릅니다.
이에 힘입어 주씨는 지난해말 고래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국립수산과학원 외부연구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입니다.
◀INT▶국립수산과학원
신선한 고래고기를 유통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것이 한평생 고래와 함께 한 주씨의 소박한 바람입니다.
◀INT▶주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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