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축산물 브랜드 가맹점 육성사업이 축산물시장 위축으로 시들해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 브랜드 가맹점 7개를
새로 만들어 키우기로 하고
예산 13억 8천만 원을 확보했는데,
실제 성과는 가맹점 2개에
4억 원을 지원하는데 그쳤습니다.
가맹점 5개는 대상자까지 선정하고도
사업주들이 꺼려 모두 반납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경기침체로 축산물 소비가 줄어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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