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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보도해드린 담배 전문털이가
극성을 부리면서 모방범죄가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대구 한 편의점에서는
초보 아르바이트 점원을 상대로
담배를 털어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서진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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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오늘 새벽 1시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의 한 편의점.
20대 후반 남자 2명이 들어와
아르바이트 점원에게 담배 2보루를 주문합니다.
점원이 담배를 꺼내는 사이
한 명이 5천원짜리 담배 한 갑을
계산대 위에 올려 놓습니다.
점원이 한 눈을 파는 사이 계산대 위에
올려놓은 담배를 슬쩍 주머니에 넣습니다.
다른 한 명은 계속해서 점원에게
이 담배 달라,저 담배 달라,보루째 달라,
갑으로 달라면서 바람을 잡습니다.
봉투에 넣은 담배를 옆 사람에게 주고도
계속 담배를 시킵니다.
이들은 옆 빌딩 노래방에서 왔다면서
가짜 전화번호를 적어주고는
현금 2만원까지 빌려 달아났습니다.
피해액은 담배 18만여 원 어치와 현금 2만원.
말로만 듣던 담배털이를 당한 주인은
황당해 합니다.
◀INT▶박경일 편의점 점장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다른 데도 알려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세워야겠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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