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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직업 군인 인기 급상승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1-08 19:18:20 조회수 4

◀ANC▶
직업 군인이 요즘 최고 인기 직종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학업을 접고 장교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학에서 공업화학을 전공하고 있는
21살 김동욱 씨.

앞으로의 진로를 놓고 고민을 하던 동욱씨는
최근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군 장교의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INT▶김동욱/육군 제3사관학교 합격자
"이공계 나와서 취직이 잘 안되니까"

육군 제3사관학교가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합격자 550명 가운데 73%인 399명이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수료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중에는 이미 현역병으로 군에 갔다온 사람도
있습니다.

대학 출신 신입생 비율은
지난 96년 2%에서 98년 19%로 껑충 뛰었고,
지난해에는 63%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S/U) 이처럼 군 장교직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것은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해
취업난을 겪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INT▶김경현/대학교 2학년
"보통 취업준비 기간이 1-2년 정도되는데,
군에 가면 그럴 필요가 없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젊은이들의 기피직종으로 여겨졌던 직업군인은
가중되는 취업난 속에
그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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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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