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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총선 D-100 정치개혁 물건너가나

최고현 기자 입력 2004-01-06 11:21:13 조회수 1

◀ANC▶
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오늘로 꼭 백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치개혁 목소리를 높였던 정치인들이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은
공천 관련 목소리만 높이고 있어서
'정치개혁은 또 뒷전으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연말 여,야 정치권은
경쟁적으로 정치개혁안들을 쏟아냈습니다.

돈 정치의 주범인 지구당을 없애고
청중 동원의 경쟁장인 정당연설회와 합동연설회도 없애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돈 안 드는 선거를 위해 선거공영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선거일이 다가오고
공천경쟁이 벌어지면서
개혁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거꾸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료제출 요구권과 증거물품 수거권 등을 없애려다가
여론에 밀려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범국민 정치개혁 협의회가 내 놓은
돈 선거 방지대책을 무시하고
통,반 단위 조직책까지 두는
확대 당직자회의와 당원집회를 그대로 둬
개혁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INT▶ 윤종화 대구참여연대 사무차장
(시민단체들의 계속된 요구에도 정치권은
개혁을 거부 이제 정치권에만 맡겨서는 안돼)

대구,경북 정치권에서도 정치개혁 논의보다는 공천을 둘러싼 잡음만 무성하고
불법 선거운동은 벌써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INT▶ 하세헌 교수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지역주의에 편승하거나 부패에 연루된 정치인들은 심판해야--)

(S/U)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17대 총선,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개혁에 반대하는 정당과 정치인을
표로 심판하는 길만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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