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새해 벽두부터
'매주 수요일을 칭찬의 날로 정하고
올해는 칭찬도정을 펼치겠다'면서
이색시책을 들고 나왔는데요.
남성대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구조조정으로 직원 520명이 줄었습니다. 사기가 얼마나 저하됐겠습니까? 그래서 올해부터는 서로 칭찬하면서
기를 좀 살리자 그런 뜻입니다"하면서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는데
사람이야 더 말해 뭐 하겠느냐?'고 반문했어요.
네---성난 듯한 얼굴이 아닌,
활짝 핀 도청공무원들의 얼굴은 어떨까,
어디 한 번 기대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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