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 업체가 대부분인 지역에서는 경기침체의 영향이 서민들의 가계로 곧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말 기준으로 안동지방노동사무소에 들어온 진정이나 고소.고발은 323건.
대부분 임금 체불과 관련한 노동자들의 민원인데 한 해 전보다 41% 증가했습니다.
s/u)"최근에는 사업주의 고의적인 임금체불보다는 경기침체로 회사사정이 여의치않아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늘고있다는게 노동부의 설명입니다."
경기침체가 지역의 중소 업체에게는 직접적인 타격입니다.
◀INT▶노동부
"대부분 하청, 은행 대출도 어려워 직접적인 영향받는다"
이때문에 지역의 체불임금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현재 안동을 비롯한 북부지역 5개 시군의 체불임금은 3억여원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실제는 이보다 더 많습니다.
백여명의 직원이 세면기나 변기를 만드는 이 공장은 지난 98년 퇴직자들의 임금만 2억여원이 밀려있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주문량을 못 따를 만큼 사정이 좋았지만 지금은 건축경기가 안 좋은데다
값싼 중국산이 밀려들어 월급도 제 때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직원
한편 지난해말 안동지역의 농협 농가부채는
2천 4백3억여원으로 1년전보다 70억원 줄었지만 농가부채는 여전히 농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2004년 올 한해, 서민들의 바람 역시 경기회복일 수 밖에 없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