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일부 의원과 시민단체 사이의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구미시의회 이정석 의원은 최근
자신들을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구미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과
YMCA 간부 3명을 '공무집행 방해'와 '협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역시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맞고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고소장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달 11일
구미시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도중에
시의회 현관으로 몰려와
의정활동 내용과 관련한 공개사과를 요구해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없었고,
추태의원이라고 지칭하면서
차기 선거에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미 경실련과 구미 YMCA는 지난 달 11일 오후
이정석 의원과 김택호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단체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이틀 뒤인 지난 달 13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데 이어 지난 달 29일에는
6억 6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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