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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나 대구 같은 대도시가
부동산 투기 억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이른바 '떴다방' 업자들이
중소도시 아파트 분양현장에 몰리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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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분양 당첨자 명단을 발표한
구미시 '도량 주공 그린빌' 견본주택 앞,
S/U] "당첨자 발표날이 되자 외지에서 온
떴다방 업자들이 몰려 진을 치고 있습니다."
견본주택 앞에는 '떴다방' 업자들이 친 천막이 10개도 넘게 줄을 지어 들어섰습니다.
도로 양 쪽으로는 명단을 보러온 사람들이
몰고온 차가 늘어서 있습니다.
분양신청은 구미 해당 지역에 사는 가구주라야 할 수 있는데도 상당수 차가 서울이나 부산,경상남도,대구 등지에서 왔습니다.
◀INT▶김경규 판매부 과장/
주공 대구·경북지사
"구미 지역에 계신 분들과 외지에서 온 분들의
비교를 하면 3대 7 정도, 외지에서 7정도고
구미에서 3정도"
'떴다방' 업자들이 친 천막 안팎에서는
은밀한 상담이 오가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공사는 구미 '도량 2택지개발지구'에 짓는
그린빌에 28평형 280여 가구와
32평형 400가구를 분양했는데
경쟁률은 28평형이 3대 1,
32평형은 5대 1이었습니다.
대도시 부동산 시장이 규제를 받으면서
전매차익을 노린 '떴다방' 업자들이 이제
규제가 없는 중소도시로 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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