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지방분권 3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상북도에 11개 기관을
우선 유치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를 위해 오늘 오전 서울로 가
국가 균형발전 위원회 성경륭 위원장과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등을 방문하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상북도가 유치하기로 한 기관 11개 가운데 4개는 정부투자기관으로 한국 도로공사와
한국 관광공사, 한국 전력공사 유관 기관, 농업기반공삽니다.

나머지 7개는 연구시설로 한국 한의학 연구원, 수의과학 연구원, 산업연구원, 임업연구원, 한국전산원, 농촌경제 연구원,
기초과학 지원 연구원입니다.

이지사는 이미 5만 평 규모로 지정된
구미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를
15만 평으로 넓히는데 필요한
예산 600억 원도 함께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