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벽두부터 '경제 제일 도정을 펼치겠다'면서 의욕을 과시했었는데,
자,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구미시가 단일 시로는 처음으로
이 달에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해
분위기가 요즘 말로 한껏 떴다지 뭡니까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200억 달러하면 어마어마합니다.
요전에 베트남에 갔다 왔는데 그 정도 규모의 나라들보다도 구미시 하나가
수출을 더 많이 한 겁니다"하면서
'구미시만한 도시가 하나 쯤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였어요,
하하하---욕심이 좀 많으신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만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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