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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분권법 통과로 중앙기관 유치전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2-30 15:25:30 조회수 0

◀ANC▶
분권 관련 3대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정부부처와 공기업의 지방 이전이
가장 먼저 가시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알짜 부처와 공기업을 유치하는 발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계속해서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지방 살리기 3대 특별법 통과로
중앙 공공기관 250여개가
전국으로 분산 이전을 추진합니다.

푸대접을 뛰어넘는 無대접을 견뎌온 지방,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다른 시,도와 함께
중앙기관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대구시는 유치에 따른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산업과 연관이 큰
중앙기관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INT▶배상민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1차적으로 70개를 선정한 이후에 40개로 구체화되고 있으며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성서 삼성상용차 터와 성서 4차 단지,
달성군 구지와 현풍,동구 각산동 일대에 도로공사와 한전, 재난방재청 등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한 걸음 앞서 나가면서
국가 균형발전 위원회에 54개 기관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이미 표시했습니다.

◀INT▶주낙영 경상북도 경제통상실장
(설득력을 가진 논리를 개발하고 각종 부지를
제공하고, 세제감면과 인프라 구축 등.....)

관광공사와 농업기반공사,농촌경제 연구원, 임업연구원,한의학 연구원 등
경상북도에 적합한 10개 중앙기관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변변한 대기업 본사 하나 없는
현실에서 중앙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무대는 펼쳐졌습니다. 이 무대에서 얼마나 많은
과실을 따내느냐는 지방정부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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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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