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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와 건축자재가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5년이 넘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학교공사에 참여했던 업자들이 건설대금을
받지 못하자 가압류 한 것인데,학교측은 손을
쓰지 못한채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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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농촌학교로 선정돼 지난 98년
새로 지어진 봉화 춘양초등학교입니다.
새롭게 단장된 건물과 어울리지 않는
컨테이너 석동이 운동장 한켠에 놓여 있습니다.
유리는 모두 깨어졌고 속엔 못쓰게된
집기들만 가득합니다.
컨테이너 뒤엔 쓰다만 건축자재가 잔뜩
널려 있습니다.
(s/u)컨테이너와 건축자재는 건설대금 문제로
법원에 가압류 된 것이어서 교육청이나 학교는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문앞에 있던 것을 학교돈을 들여 운동장
한켠으로 옮겨 놓은게 고작입니다.
밤이되면 청소년들의 탈선의 장으로 변해
학교측의 애를 태우고 있고 아이들도
다칠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INT▶ 이경은(5학년)
◀INT▶ 김희자 교장/춘양초등학교
학교공사를 맡은 건설업체가 IMF를 만나
부도로 두차례나 바뀌었고 20명이 연명으로
가압류를 건데다 연락마저 닿지 않아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른들의 돈다툼 때문에 애궂은 아이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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