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신흥 원룸촌 주거 환경 엉망

입력 2003-12-27 16:49:22 조회수 1

◀ANC▶
구미공단 주변에 대규모 원룸촌이 들어서면서 쓰레기 처리와 주차문제가 심각합니다.

겉은 번드레하지만 동네 안으로 들어가면
쓰레기장이 따로 없을 정돕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미시 구평동입니다.

2-3년 전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원룸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평동 일대에만 천 채도 넘습니다.

칠곡군 석적면 중리 일대에도
대규모 원룸촌이 생겼습니다.

S/U] "원룸촌이 들어선 주변은
이렇게 쓰레기들로 넘쳐 납니다.

곳곳에 쓰레기 봉투가 쌓여 있고,
스티로폼 같은 폐건축 자재에다
헌 냉장고 같은 것도 버려져 있습니다."

◀INT▶도연희/구미시 구평동
"분리수거를 해야 되는데 그냥 막 집 앞에다가 대량으로 막 내놓고 그러니까.."

구미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쓰지 않는 주민들을 탓합니다.

◀전화INT▶황정구 구미시 생활위생과장
"원룸에는 흔히 보면 관리자가 없고,
개인별로 들어가 살다보니까 이 사람들이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봉투에 담아
그냥 임의로 배출해 놔 버려요.
원칙으로는 우리가 그걸 수거를 안해
가도록 하고 있거든요."

주차문제도 심각합니다.

원룸 한 채에 10가구에서 많게는
20여 가구가 사는 만큼
한 채에 5대에서 10대의 차가 있는데도
주차공간은 고작해야 2대에서 4대 뿐입니다.

◀INT▶윤종대 씨/구미시 진평동
"양쪽으로 주차를 해 놔 갖고
다니기 불편하고 밤 늦게 집 앞에
차 댈 데가 없어 상당히 불편하죠."

무질서하게 나붙은 광고딱지도 흉물스럽습니다.

겉만 멀쩡한 원룸촌이
시민들을 짜증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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