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차량 절도+대포차 판매

김철우 기자 입력 2003-12-24 06:13:18 조회수 0

대구 수성경찰서는 훔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카 오디오와 골프채 등을 훔쳐온
18살 김 모 군 등 2명과
이들로부터 훔친 물건을 사들인
49살 문 모 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달 초
구미에서 승용차를 훔친 뒤
다른 차 번호판을 훔쳐 달고 다니면서
7차례에 걸쳐 천 400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위조하거나
훔친 번호판을 단 속칭 '대포차'를 파는
인터넷 사이트를 열고
지난 17일 대전에서 훔친 에쿠스 승용차 등
1억 4천만 원 어치의 고급 승용차
넉 대를 팔거나 보관한 혐의로
37살 여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