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탈북포로 전용일씨 가족 안도,기쁨

입력 2003-12-24 17:17:02 조회수 1

◀ANC▶
국군 포로 출신의 탈북자 전용일씨가
위조 여권으로 입국하려다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됐다는 소식에
가슴을 졸였던 가족들은 오늘 전씨가
우리나라에 도착하자 안도했습니다.

가족들은 전씨가 묵을 방을 비워두고
상봉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군포로였던 형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로 늘 가슴 졸였던
동생 수일 씨는 오늘에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INT▶전수일/ 동생
(놀랐고, 흥분되고 , 기쁘다.)

12살 때 헤어진 뒤 50년을 죽은 줄 알고 살았던
형의 생환소식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형의 생존사실을 알고부터는
집 한 켠에 형이 묵을 방을 마련하고
매일 청소를 하면서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INT▶전수일 /동생
(세주려고 하다가 형님이 살아있다니까
형하고 같이 살려고 ..)

형이 충분한 휴식을 한 뒤
고향에서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또 대구에 살고 있는 누나와 여동생과 함께
곧 있을 50년만의 상봉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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