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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을 세계적인 한방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이제 계획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추진 주체들이
힘을 모아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일이 남았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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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제연구소와 대구 한의대학교가
내 놓은 방안은
오는 2천15년까지 4천 205억 원을 투자해서
12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INT▶김현주 부장/삼성경제연구소
(한방산업을 통한 매출을 2조로 잡았고
기업을 500개 창업하는 것으로)
(CG1) (한방 제조업과 한약재 생산,
한방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단기적으로는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한방 제조업 기반 마련에 힘을 쏟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한방제조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을 유도해서 산업화를 추진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처음으로
같은 목적을 위해 손을 맞잡습니다.
(S/U) "권역별로는 대구시는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경북은 생산과 가공을
주로 맡습니다."
이해 다툼이 있었던 주요 기관 입지도
'교통정리'가 됐습니다.
(CG2)【대구에는 한방산업단지와
연구원,제품시험 센터가 들어섭니다.
경산에는 한방산업을 총괄할 진흥원,
영천에는 국립 한약재 품질관리원,
봉화와 의성,영주,상주,안동에는
한약자원 개발센터,
영주에는 인삼 소재 산업화센터가 생깁니다.】
문제는 4천억 원도 넘는 재원조달 방안입니다.
◀INT▶조해녕 대구시장
(시,도가 분담하고 국비를 반 정도
끌어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한방산업에 관한 정부정책이
아직 뚜렷하게 서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사업을 하겠다고 나선
다른 지역과 어떻게 차별화시켜 사업을 따내냐는 가장 중요한 과제가 남았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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