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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이 발생한
경주시 안강읍 양계장 닭들을
땅에 묻는 작업이 오늘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농장주들은 멀쩡한 닭을 죽인다고 반발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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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이 발생한 경주시 안강읍 육통리에
방역요원과 군인들이 투입됐습니다.
소독처리된 옷을 입고 독감 예방주사까지
맞은 군인들은 이씨의 농장에서 닭 만여 마리를 땅에 묻었습니다.
또 오후에는 전모씨의 양계장에서 닭 만 여마리를 매몰함으로써 지난 21일부터 지금까지
3만여 마리의 닭과 오리가 땅에 묻혔습니다.
S-U]조류 독감 발생 현장은 차량과 사람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채 매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류 독감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매몰
처분 대상이 되는 양계 농가는 크게 반발했습니다.
◀INT▶ 권영택/양계농장 주인
(못한다 정당한 보상없이 닭을 죽일 순 없다)
양계 농가는 닭 한마리 당 적어도 만원 이상의 보상액을 요구했고 축산당국은 최대 3천 5백원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맞섰습니다.
◀INT▶ 성범용/경상북도 축산과 관리담당
(살처분 먼저 하고 보상은 심사를 거쳐 신청)
경주시 안강읍에서 매몰 처분돼야할 닭은 모두 20만 5백 마리.
하지만 양계농가의 반발과 더딘 작업 속도로
볼때 매몰 작업 기간은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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