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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류독감 위험지역에서 계란을 차떼기로 몰래
외부로 실어나르는 현장이 저희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현장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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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가득 실은 차량이 좁은 농노를 빠져 나옵니다.
이 차량은 조류 독감에 걸린 것으로 최종 판정난 경주시 안강읍 이모씨의 농장에서부터 불과 5백미터 이내인 위험지역에 있는 양계장에서
나온 것입니다.
차량에는 3만 6천개의 계란이 실려 있습니다.
◀INT▶ 운전자
(우리 닭은 감염안됐는데 처분해야하니 어쩔수 없다, 울산으로 간다)
계란을 싣고 나온 농장은 오늘 닭 5천마리가 추가로 폐사한 농장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S-U]계란을 가득 싣고 나간 차량은 마을 입구에서 검문이 이뤄지자 옆길을 이용해 아무런 제재없이 통제구역을 빠져 나갔습니다.
방역체계에도 큰 헛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닭이 폐사하기 시작한 지난 18일 경북 가축위생시험소와 함께한 1차 조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가 어제 조류독감으로 최종 판정나자 당황해 했습니다.
◀SYN▶ 경주시 관계자
더구나 통제초소에서는 출입 차량에 대해 엄격하게 소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차 바퀴 부분은 소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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