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조류독감 확산방지에 안간힘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2-23 17:29:51 조회수 0

경상북도는 경주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퍼져나가지 못하도록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방역에 나섭니다.

어제 사람이 맞을 예방백신 확보가 어려워
늦게 시작한 살처분 작업을
오늘은 공무원과 군병력을 동원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땅에 묻어야 할 닭과 오리는 조류독감이 발생한 농가에서 3km 안에 있는 20만 마린데,
10km 안에 있는 사육농가와 닭과 오리
20만 6천여 마리는 이동을 제한합니다.

사람이 조류독감에 걸리지 않게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경주에서도 운영합니다.

경주지역 모든 의료기관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는 지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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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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