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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집집마다 내걸던 문패가 요즘은
아파트로 대표되는 도시화에 떠밀려
차츰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농촌마을에서 사라진 문패문화를 되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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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의 한 농촌마을입니다.
집집 마다 붙어 있는 이색적인 문패가
눈길을 붙잡습니다.
문패에는 이 고장의 자랑인 항일의병 신돌석 장군 캐릭터와 마을의 옛 지명, 그리고 집주인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영덕군이 사라져 가는 문패문화를 되살리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이 마을 70여가구에
직접 붙인 것입니다.
요즘은 농촌에서도 보기 힘든 문패에
주민들은 옛 향수도 느끼고 이래저래
편리하다며 반깁니다.
◀INT▶김동강 이장 - 영해면 벌영 2리-
연말이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집배원 역시
이 마을을 들어설 때면 한결 일이 즐겁습니다.
◀INT▶김 신
- 영덕 영해우체국-
S/U)스티로폼 재질의 이 문패는 개당 제작비가
천원에 불과해 앞으로 영덕군 전 지역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INT▶이영근 - 영덕군 영해면사무소-
도시화와 함께 사라져 가는 문패가,
옛 향수를 자아내는 쓰임새 많은 물건으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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