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신정보고 교사 학생들 시위

김철우 기자 입력 2003-12-22 17:40:42 조회수 0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대구 경신정보과학고등학교 일부 교사가
학교장 비리 사법기관 고발과
사퇴를 요구하면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학교 교사 20여명은 학생 800여명과 함게
오늘 오후 1시 쯤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이 학교를 감사해
최근 3년 동안 4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을 밝혀냈지만,
일반 학교와 다른 평생교육시설이기 때문에
설립자인 학교장을 해임하면
학교도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학교 측과 노동조합이 타협할 수 있게
계속 중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