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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학생수 부족으로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는 고등학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결국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데
농촌지역 중등교육의 공동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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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경시 산북면 산북정보고등학교.
이 학교에는 현재 1학년 학생이 없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 학교는 입학 대상학생이 부족해
신입생을 아예 뽑지 않았습니다.
◀INT▶황영해 교장 -산북정보고등학교-
(S/U)2년째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있는 산북정보고등학교는 2학년이 졸업하는
오는 2005년 문을 닫게됩니다.
사정은 상주 은척상고와 예천 용궁상고도
마찬가지로 올해 신입생을 모집하지 못했습니다.
한 학급을 유지하기 위한 법정 학생수인
10명을 채우기도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학생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대부분 인근도시로 빠져나가
결국 신입생 모집을 포기했습니다.
◀INT▶고등학교 관계자(하단자막)
"홍보물도 많이 만들었는데
그래도 뭐 안되니 어쩌겠습니까."
이처럼 신입생 모집을 포기하는 고등학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학교도 남의 일이 아니어서 농촌지역 중등교육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성낙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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