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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대흥농산 버섯공장 화재현장에서
실종자 가운데 10명 정도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신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에 심하게 탔습니다.
현장에 위성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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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곳 화재현장은 벌써 20시간 정도 지난 지금까지도 연기와 유독가스에 뒤덮여 있습니다.
숯덩이로 변한 버섯공장은
마치 굴뚝처럼 계속해서 연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 시신이 발견되면서 진화작업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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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구조대는 실종장소인 3층 발2실 부근에서 수색작업에 나선끝에 시신 10구 가량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에 심하게 탄 채 뒤엉켜 있었고,
건물 더미에 깔린 시신도 있었다고 구조대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INT▶박원태/경산소방서장
[상태 설명]
시신 대부분이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계단에 있었던 점으로 볼 때
대피를 하던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신 발견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족들의 오열과 통곡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일단 현장을 보존하기로 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팀이 오는대로 시신수습과 정밀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도 버섯공장 화재 현장에서 mbc뉴스 윤태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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