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경상북도 청도 버섯생산공장에서 난 불이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장내부에 잔불이 남아 있어
실종자 12명에 대한 수색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 위성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윤태호기자, 지금 현장상황이 어떻습니까?
◀END▶
◀VCR▶
네, 이 곳 화재현장은 맑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습니다.
숯더미로 변한 공장은 물이 스며들면서
계속해서 연기와 유독가스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잠시도 쉬지않고
물을 쏟아붓고 있지만 불과의 사투는
17시간 가까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날이 밝기 시작하면서 실종자 발굴작업이
시작됐습니다.
6명으로 구성된 소방구조대 한 팀이
실종장소인 3층 발이실에서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건물이 붕괴돼 시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그림끝)
------------------------------------------
이 때문에 소방본부는 건물 붕괴를 막기위해
헬리콥터를 동원해 건물지붕에 계속해서
물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뜬 눈으로 밤을 샌 실종자 가족들은
발굴작업이 시작되면서 그나마 희망을 갖고
현장을 지키고 있지만 답답한 마음을
가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팀과 함께
오전중에 시신수습과 화재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도 버섯공장화재현장에서
MBC NEWS 윤태홉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