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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에는 사회복지시설이 특히 많습니다.
갈 곳이 없어서 시설에 의지해 살고 있는 이웃들은 연말이면 더욱 쓸쓸해집니다.
이들 가운데 자폐아들이 살고 있는
아네트의 집을 정동원 기자가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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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들이 운영하고 있는 '아네트의 집'은 자폐아 14명의 보금자리입니다.
이들을 위해 6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신평식씨.
동료들과 함께 한달에 두세번 아네트의 집을 찾아 궂은 일을 도맡아합니다.
소각장 청소와 음식쓰레기 처리, 지붕손질등 수녀들이 하기 힘든 일이
이들의 손을 거치면 말끔히 해결됩니다.
◀INT▶신평식
"봉사라기보다 배울점 많아"
하지만 아네트의 집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전액 후원금으로 운영되다보니 재정상태도 열악해 아이들은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INT▶생활재활교사
"많이 찾아와 아이들과 놀아줬으면..."
안동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11곳.
이곳에는 천 4백여명의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된채
쓸쓸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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