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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자연계 고득점 진로지도 절실

입력 2003-12-15 15:00:30 조회수 1

◀ANC▶
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자연계 수험생들의 재수가 심각한 정도여서
진로지도가 절실합니다.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내 한 학원이
이 달 3일부터 한 주일 동안
수학능력시험에서 340-350점대 점수를 받은
자연계 재학생 316명을 상담한 결과
32%가 재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재수의사를 밝힌 비율은 비슷한 점수대
인문계 재학생보다도 훨씬 높았습니다.

316명 가운데 80% 정도는 의학,약학계열에 지원할 의사를 갖고 있었습니다.

◀INT▶신승용 대륜고 3학년
(지금 안정돼 있으면 나중에도 다른 불안한
것들보다는 훨씬 안정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 같다)

재수를 불사하는 자연계 수험생들의
의학,약학계열 쏠림현상은
국가경쟁력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의약계는 이미 포화상태지만
요즘 외면당하고 있는 이공계는
7-8년 뒤에 수요가 폭증할 수도 있다면서
보다 멀리,넓게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INT▶박해문 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장
(지금 학생,학부모는 현재 어떤 것이 좋은지만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많다.
이 점은 반드시 고려해 봐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은 학교에서도
심각한 인재 쏠림현상을 방치하지 말고
학생 진로지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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