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수사내용을
상세히 담은 백서가 나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 관련 수사과정과
결과를 정리한 319쪽 분량의 수사백서를
사건 발생 열 달 만인 오는 18일 펴냅니다.
백서는 수사에 참여했던 검사들이
수사과정을 정리한 것으로 사건발생에서부터
수사종료까지의 경과는 물론이고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방안도 담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구 지하철공사
윤진태 전 사장을 비롯한 두 명이 제기한
항소심 재판이 오는 18일 끝나면
백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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