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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분양시장, 이번엔 경품열기

입력 2003-12-14 17:49:00 조회수 1

◀ANC▶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자
주택건설업체들이 오랜만에 경품까지 내걸면서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경부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는 16일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인
경산시 하양읍 한 아파트,
주부 모니터들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는가 하면
홍보차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달리 전매가 가능하다면서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것 말고도
노트북이나 홈시어터 같은 천만 원 짜리
경품 대잔치 이벤트까지 마련했습니다.

◀INT▶심철영/아파트 분양소장
[분양시장이 위축됐지만 6년 만에 분양이고, 중도금 무이자에 경품이나 이벤트 등으로 실수요자 밀착영업을 하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한 업체는
경품으로 승용차를 내걸기도 했습니다.

분양시장 사정이 전에와는 판이하게 달라져
요즘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실계약률이 20에서 30% 정도에 머무르면서
미분양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C/G]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해 말 2천 300여 가구에서
올 10월에는 420가구로 줄었다가,
투기과열지구 전면확대 등으로
한 달 만인 지난 달에는
2천 가구로 급증했습니다.

미분양 물량을 처분하기 위해
중도금 후불제를 무이자로 바꾸거나
모델하우스를 고치는 업체도 있습니다.

S/U ] 이미 한겨울 추위 이상으로
꽁꽁 얼어붙은 분양시장 체감지수를
경품열기로 얼마나 녹여낼 수 있을지
청약자들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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