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오리온스가
올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오후 잠실에서 열린
서울SK와의 경기에서 대구오리온스는
50점을 합작한 레이저, 스펜서와
어시스트 13개에 14점을 몰아넣은
김승현 등의 활약에 힘입어
SK를 112대 89로 크게 이겼습니다.
반면 선두를 달리던 원주TG는
창원LG에 패하면서
대구오리온는 원주TG, 전주KCC와 함께
올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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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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