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상습 부녀자 납치강도범 검거

입력 2003-12-12 00:48:47 조회수 1

◀ANC▶
훔친 택시와 승용차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부녀자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4인조 강도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공갈과 협박에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 경찰에 붙잡힌
대구시 동구 방촌동 29살 송모씨등 3명은
밤 길을 혼자가는 부녀자를 노려
닥치는대로 납치 행각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새벽 0시쯤
대구시 수성구 상동에서
차량 점검을 하던 40살 김 모여인을 납치해
3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금품을 뺏은 뒤 달아났습니다.

◀INT▶ 납치강도 용의자
(카드 빚때문에 돈이 필요해 그랬다, 죽을 죄를 지었다.)

S/U]특히 이들은 지난 달 중순부터
훔친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여자승객들만 골라 성폭행하고
금품을 뺏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여성 4명가운데
피해사실을 신고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INT▶이희석 강력반장/ 대구수성경찰서
(나체사진을 찍고 신고하면 인터넷에 올린다는 등 공갈협박을 해서 대부분 신고를 꺼렸다.)

이들은 범행 후에도
피해자들의 신고를 막기위해
수시로 전화를 걸어 협박을 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35살 김모씨를
쫓는 한편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