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를 이용해 날치기를 일삼고,
60여 차례에 걸쳐 차 안 금품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19살 김 모 군과 애인 성 모 양 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말 구미시 공단동 길가에서
훔친 차를 이용해 31살 손 모 여인의
손가방을 날치기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차 7대와 오토바이 9대를 훔쳐
3차례 날치기로 50여만 원을 빼앗고,
62차례 자동차 문을 따고
천 600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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