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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나라당 현역의원과 당료간 갈등 증폭

입력 2003-12-11 18:33:02 조회수 1

◀ANC▶
내년 4월 총선거에 나설 후보 선출 문제로
한나라당 현역의원과 당직자,보좌관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현역의원들이 기득권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당직자,보좌관들과 기득권을 지키려는
현역의원들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

◀END▶









◀VCR▶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장인 이해봉 의원은 최근 총선 출마를 결심한 시지부 사무처장에게
사직을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직자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면 그만두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지만 배경에는 대구 출신
현역의원들의 종용이 있었습니다.

◀INT▶ 전화인터뷰
[이해봉 의원(한나라당 대구시지부장)/
"출마를 꼭 하려면 경선하는 동안이라도 자리를 떠야 된다 그건 기본 원칙이죠."]

당사자인 사무처장은 칼자루를 쥔 현역의원들이 아예 후보경선 경쟁 자체를
못하게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고,
다른 당직자들도 사무처 직원을
무시하는 요구라면서 집단으로
대응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INT▶ 홍동현 대구시지부 사무처장

대구시지부 갈등에 다른 시,도 사무처 직원들까지도 가세하면서
파장은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한나라당에는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경선을 준비하는 당직자 출신과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 많아
현역의원들의 기득권을 포기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박영규
대구,경북 한나라당 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
[ 100미터 달리기하는데 의원들은
50미터 앞에서 뛰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한나라당 후보공천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갈등의 골도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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