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드디어 찾았다 환호

입력 2003-12-09 16:10:13 조회수 2

◀ANC▶
실종됐던 남극 세종기지 김정한 연구원이
오늘 아침 구조됐다는 소식에
가족들은 환호했습니다.

김천 집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샌 부모들은
아들을 다시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마침내 찾았다! 우리 아들이 살아 있다!

S/U] 뜬 눈으로 밤을 새웠던 김정한 씨의 부모들은 아들이 살았다는 소식에
밤을 샌 피곤함도 잊었습니다.

거실에 자리를 깔고 텔레비전 앞을 지켰던
부모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갔지만
아들이 살아 있으리란 믿음 만큼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INT▶장영애 김천시 ( )면
어머니
(우리 아들이 어딘가는 피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도 내 눈으로 목격 못했고,
아직 특보도 나오지 않았고 하니까 항상 불안했지요)

열 몇 시간의 애타는 기다림 끝에
이른 아침에 들려온 낭보는
한 순간에 모든 시름을 걷어갔습니다.

◀INT▶김건교 김천시 ( )면
아버지
(뭐 새로 태어난 기분이죠.내 자식이 태어난,
찾았다는 거보다도 내가 새로 태어난 기분이죠)

6남매 가운데 누구보다도 끔직히 아꼈던
막내 외동아들 실종소식과 구조소식은
부모의 마음을 하룻밤 사이에
지옥과 천당을 오가게 했습니다.

mbc 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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