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백화점들이 겨울세일 기간 매출액에서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달 21일부터 시작해
그저께 끝낸 겨울 정기세일 기간에
포근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의류나 난방용품 같은 제품이 잘 팔리지 않아
지난 해 겨울 정기세일 때보다
매출액이 17% 이상 줄었습니다.
동아백화점도 지난 해 정기세일 때보다
매출액이 15%나 줄었습니다.
한편 올해 문을 연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05억여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목표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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